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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년 김학성(金學性)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49.0000-20120630.E4784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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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학성, 이원조
작성시기 1849
형태사항 크기: 38 X 51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49년 김학성(金學性) 서간(書簡)
1849년 12월 22일, 松石 김학성이 근황을 전하고 물품을 보내준 것에 대한 인사차 경주부윤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편지에 감사하며 관청의 물건을 사사로이 쓴 것이 드러나 장부를 채울 수 없을 것이니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해법을 찾으라고 하였다. 이어서 자신은 칙사와 관련된 업무를 잘못 처리해 엄한 견책과 주변의 비난을 받아 부끄럽고 자신의 아버지는 잘 계시며 보내주신 물품은 새해 제사 물품으로 쓰겠다고 하며 새해인사를 건넨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49년(철종즉위년) 12월 22일, 송석 김학성이 근황을 전하고 물품을 보내준 것에 대한 인사차 경주부윤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49년(철종즉위년) 12월 22일, 松石 金學性(1807~1875)이 근황을 전하고 물품을 보내준 것에 대한 인사차 慶州府尹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그리던 차에 편지를 받고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위로가 된다는 것을 말하였다. 逋欠한 것이 드러나 장부를 채울 길이 없을 테니, 근심이 상상된다고 하면서 너무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해법을 찾으라고 하였다. 자신은 勅使와 관련된 업무를 잘못 처리해 엄한 견책과 주변의 비난을 받아 황송하다고 하고, 어버이는 잘 계신다고 하였다. 보내준 여러 종의 물품은 잘 받았고 歲需로 쓰겠다고 하면서 새해 인사를 건넸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9년 김학성(金學性) 서간(書簡)

謹拜上狀
慶州令政座

別懷 又値歲暮 雖在滾劇
之中 政切瞻耿之緖 卽拜
惠書 謹審窮冱
令政候連護萬重 區區仰慰
逋藪旣露 而完簿無路 目下
愁亂 有可想矣 第急之 則恐難
就緖 可無徐緩其期 俾有容
旋之暇否 於斯惱撓當不少 奉
慮奉慮 記下 間以勅務失飭 至蒙
嚴旨 旋紆復授 且惶且感
去益靡措而已 所幸親
候無顯損耳
惠寄諸種謹領 可作
餞歲之需 珍感珍感 餘
除日迫近 且

迓新增祉 姑不備 伏惟
俯照 謹謝狀
己酉臘月卄二 記下 金學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