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8년 김학성(金學性) 서간(書簡)
1848년 3월 19일, 김학성이 문안과 물품을 보내 준 것에 대한 사례차 자산부사인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대왕대비전의 70세, 대비전에 41세, 익종대왕의 존호를 올리고, 대왕대비전에 존호를 더하는 경사를 온 나라가 축하하는 이때에 상대의 편지를 받아 마음이 위로된다고 하고 있다. 이어서 당신께서 남북의 시험장에서 과거를 주관하시고 자신은 한성부판윤이 되어 부끄럽다고 하고 있다. 또한 당신이 보내주신 물품을 잘 받았으며 매번 감사하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