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7년 허좌(許佐) 서간(書簡)
1847년 2월 28일, 허좌가 자산부사로 있는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의 안부를 묻고 아내의 행차는 병 때문에 중지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또한 자신은 과거준비로 고생을 하였고 자신의 큰 형은 명령을 하달 받은 후에 관직 후보자를 천거할 것이며 당신이 부탁한 일은 형편상 어려우나 노력해 보겠다고 하였다. 끝으로 안주로 보낸 심부름꾼이 찾아오면 잘 대해주시고 당신이 다스리는 고을에 있는 전용의를 잘 돌봐달라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