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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7년 서희순(徐憙淳)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47.0000-20120630.E47840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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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서희순, 이원조
작성시기 1847
형태사항 크기: 38 X 51.5
장정: 낱장
수량: 2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47년 서희순(徐憙淳)서간(書簡)
1847년 3월 2일, 서희순이 부탁한 일에 대한 견해를 표명하기 위해 자산부사로 있는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의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고 자신은 격무가 자꾸 늘어 고생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서 당신이 말씀하신 것은 잘 알았으며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겠다고 하고 여러 물품을 보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또한 별지로써 지난날 당신에게 부탁했던 관노 노치원이 푸주를 담당하는 사람이 될 기회를 놓쳐 살 길이 막막하다 하니 당신께서 잘 돌봐 달라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47년(헌종13) 3월 2일, 서희순이 부탁한 일에 대한 견해 표명과 물품을 보내 준 것에 대한 사례차 자산부사로 있는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47년(헌종13) 3월 2일, 徐憙淳(1793-1857)이 부탁한 일에 대한 견해 표명과 물품을 보내 준 것에 대한 사례차 慈山府使로 있는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봄이 무르익어 가는데 편지를 받고 안부를 알게 되어 기쁘다는 내용과, 자신은 격무가 자꾸 늘어나 고생하고 있다고 하였다. 말씀하신 것은 잘 알았으며, 소홀히 여기지 않고, 마음에 새겨두었다가 가능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겠다고 하고, 여러 물품을 보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지난날 부탁했던 官奴 盧致遠이 임기 내에 肉庫色이 될 기회를 놓쳐서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고 하니, 별도로 돌보아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別紙가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7년 서희순(徐憙淳)서간(書簡)

謹謝狀上
慈山政座執事 省式謹封

春序已闌 勞悄愈勤
卽拜
寵札 謹審比頃
令政體動止連護晏重
區區慰仰 弟 重任日埤 擔
夯無望 奔湊旣多 隨以
病瘁 悶悚悶悚
夾敎謹悉 亦敬菀帒笥
而留在心曲 以待可爲之機
倘可泛忽耶
頫惠諸種 物物緊謝 而春
服所需 尤感情念之
偏荷 不任僕僕 餘 擾
謝禮
丁未三月初二日 朞服弟 徐憙淳
官奴盧致遠
向日仰托 聞於
等內失肉庫色
仍無資活之道云
須別般軫念 俾
見眷護之澤 如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