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5년 김호성(金昊誠) 서간(書簡)
1845년 3월 17일, 김호성이 문안차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의 안부를 묻고 당신의 아들인 이기상이 장원을 차지한 것을 축하하고 앞날이 창창할 것이니 미리 축원 드린다고 하고 있다. 이어서 생부(甥婦) 의 안부를 묻고, 그 시댁에서 짓고 있는 새 집이 곧 완성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자식이 팔공산 아래 최우(崔友)의 계정(溪亭)으로 들어가 여름을 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자신이 뒷바라지를 해주지 못해 한스럽다고 하고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