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3년 이운형(李運亨) 서간(書簡)
1843년 10월 2일, 이운형이 콩의 판매 대금과 관련하여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당신의 편지를 받아 편안히 지내신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이어서 지난번에 콩을 방매하지 못하고 조금씩 거둔 돈 200냥을 우선 실어 보내고 나머지 값도 조속히 보내겠다고 하였다. 또한 140냥은 방매하기 위해 간 사람이 아직 돌아오지 못해 보내지 못하니 정말 죄송하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