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843년 정유성(鄭裕成)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43.0000-20120630.E47840771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정유성, 이원조
작성시기 1843
형태사항 크기: 24.5 X 3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43년 정유성(鄭裕成) 서간(書簡)
1843년 8월 17일, 정유성이 며느리와 손자의 마중 문제로 사돈인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季氏 令兄이 잘 도착했는지를 묻고 있다. 이어서 며느리 3모자는 어떻게 지내고 손자의 병은 어떤지, 출발 날짜, 이동 수단 등을 물어보며 자신이 중간까지 가서 맞이할 것이고 날씨가 차니 잘 호송하도록 신신당부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43년(헌종9) 8월 17일, 정유성이 며느리와 손자의 마중 문제로 사돈인 한포의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43년(헌종9) 8월 17일, 鄭裕成이 며느리와 손자의 마중 문제로 사돈인 寒浦의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에 보낸 편지는 받았는지를 묻고, 가을을 맞아 안부를 묻고, 季氏 令兄은 탈 없이 도착했는지를 물었다. 며느리 3母子는 어떻게 지내는지, 손자의 병은 차도가 있는지를 묻고, 출발할 날짜가 다가오는데, 탈 것을 마련하지 못해 직접 가서 데려오지 못함을 한탄하였다. 자신은 병과 걱정으로 애를 태우고 있으며, 자신이 중간까지 가서 맞이하겠지만, 날씨가 차서 아이의 병이 더 심해질까 걱정이니, 잘 호송하도록 신신당부해 주기를 부탁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3년 정유성(鄭裕成) 서간(書簡)

寒浦 靜座下執事 入納 河回宅
梅谷鄭査弟 謹候上狀 省式謹封

省式 向上謝牘 果入
照燭否 颯爽秋意 日使人惹起悠然
之思 伏惟
靜候動止加護萬重 子舍節宣若少
大俱安否 季氏令兄 間已歸稅 庶無憊
困否 婦阿三母子 近何爲狀 孫兒所苦
亦何加減 其行定日已迫 能無添病
停行之患否 豈不欲直往率來 不惟
多拘 借乘甚艱故也 欲爲而不得爲 當
爲而又不爲 傷哉之嘆 不能無不平 柰何
査弟 病後尙有餘氣 虞憂又從以薰
心 良苦良苦 半所 則當身往迎之 而日寒
如此 多率之中 爲病兒 尤多瑕慮
幸使之申飭善護 俾無有害 如何如何
深所望於
座下也 餘 不備
伏惟
兄下照 謹候上狀
癸卯八月十七 弟 服人 鄭裕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