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3년 정유성(鄭裕成) 서간(書簡)
1843년 8월 17일, 정유성이 며느리와 손자의 마중 문제로 사돈인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季氏 令兄이 잘 도착했는지를 묻고 있다. 이어서 며느리 3모자는 어떻게 지내고 손자의 병은 어떤지, 출발 날짜, 이동 수단 등을 물어보며 자신이 중간까지 가서 맞이할 것이고 날씨가 차니 잘 호송하도록 신신당부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