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843년 이윤근(李潤根)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43.0000-20120630.E47840365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윤근, 이원조
작성시기 1843
형태사항 크기: 30 X 41.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43년 이윤근(李潤根) 서간(書簡)
1843년 8월 6일, 이윤근이 추심(推尋)하는 일과 관련하여 한개에 있는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개령박위장(朴衛將)이 남은 돈 600냥을 즉시 추심해 보내달라고 하니 이 일은 이방에게 맡겨 잘 처리해 주기를 상대방에게 부탁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사촌동생 아들을 보내니 남은 돈을 추심해 보내달라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43년(헌종 9) 8월 6일, 이윤근이 추심하는 일과 관련하여 한개에 있는 제주목사이원조의 집에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43년(헌종 9) 8월 6일, 李潤根이 推尋하는 일과 관련하여 한개[大浦]에 있는 濟州牧使李源祚의 집에 보낸 편지이다.
인편에 편지를 받고서 감격했다는 것을 말하고, 상대의 안부를 물었다. 開寧朴衛將의 使換이 星州로 갔는데, 裴僉使家에서 200냥, 吏房 許에서 200냥 합쳐서 400냥을 근근이 추심해 왔기에, 곧 朴衛將家에 전하고 양해해 주기를 바랐지만, 박위장은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 남은 돈 6백냥을 즉시 추송해 주기를 부탁했다고 하면서, 吏房 가 推尋하면 자연스러울 듯하니, 부디 좋은 쪽으로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朴衛將은 數日내에 弟嫂의 新行이 있어서 使換을 보내지 못하여 자신에게 부탁해서 대신 사환을 보내서 추심해 오라고 했다는 것을 말하고, 그 때문에 從弟의 아들을 올려 보내니 남은 돈을 出給해 보내 달라고 하면서, 朴衛將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도 동봉한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김명자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3년 이윤근(李潤根) 서간(書簡)

李濟州宅 侍下人 入納
大浦 扶桑李郞廳 上候狀 謹封

便來 伏承下翰 感荷益切之地 伏未審秋

氣體候連向萬康否耶 仰慰溸區區無任下
忱 恤下 僅保前樣 私幸何達 就伏白 開寧
衛將
使換 去星州裴僉使家二百兩 吏房
許二百兩 合四百兩 僅僅推來 故卽傳于朴衛
將家
下諒伏望 而朴衛將 恤下處書示 則零錢
六百兩 卽爲推送付托 然若吏房推尋
則似有天然 故玆以仰白 以好樣之道 更爲區
處之地 千萬伏望耳 朴衛將數日間 弟嫂新行
故未送使換 而付托恤下 委送使換 推尋以來
故從弟兒上送 零錢出給以送 伏望 而朴衛將
恤下處書示 亦爲同封 下諒若何 餘 不宣狀例
下鑑
癸卯八月初六日 恤下 李潤根 上書「李●●●」[印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