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2년 이기연(李紀淵) 서간(書簡)
1842년 5월 8일, 유배되어 있던 이기연이 형 이지연의 사망을 위로하는 글을 보낸 제주목사이원조에게 보낸 감사 편지이다. 먼저 자신은 고금도에 유배되어 있던 차에 형인 이지연이 사망한 것을 알게 되어 애통하였는데 뜻밖에 당신께서 위로의 글을 보내주시니 감사하며 죄인의 몸으로 편지를 계속 이어가기 어려울 것 같다며 편지를 마치고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