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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 이이급(李以伋)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42.4283-20120630.E4784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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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이급, 이정상
작성지역 강원도 양양군
작성시기 1842
형태사항 크기: 23.5 X 46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42년 이이급(李以伋) 서간(書簡)
1842년 4월 27일, 이이급제주에 있는 이정상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때때로 전해지는 처남 이원조의 편지로 상대방의 안부를 알게 되었다고 하고 있다. 이어서 자신은 부모, 아내, 자식들의 병 때문에 잘 지내지 못하며 당신의 숙부가 잘 도착한 한 것을 축하하고 한라산의 절경을 시문으로 담아주길 바란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42년(헌종8) 4월 27일, 이이급한라산의 선경을 시문으로 담아왔으면 하는 기대를 하며 처남 제주목사이원조의 아들인 동갑내기 이정상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42년(헌종8) 4월 27일, 李以伋(1808-1886)이 妻男 濟州牧使李源祚의 아들인 동갑내기 鼎相에게 보낸 편지이다.
서로 만나지 못한 것이 몇 달이 되었고, 상대가 바다를 건너간 뒤로 편지가 있을 듯한데 아직 없었다고 서운함을 전하였다. 때때로 간접적으로 전해지는 東閣(수령인 李源祚를 가리킴)의 편지로 처남과 상대가 평안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고, 상대에게는 축하할 일이지만, 고향에 남아 있는 모친을 그리는 마음은 어찌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자신은 부모, 아내, 자식들의 병 때문에 잘 지내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상대의 亞庭(叔父)이 잘 도착한 한 것을 축하하고, 漢挐山의 仙境을 詩文으로 담아왔으면 하는 기대를 하였다. 中山丈은 旅路에 무탈한지를 물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2년 이이급(李以伋) 서간(書簡)

乇羅子舍執事
梅湖弟候書 謹封

吾輩不面 已過幾何日月
高旆渡海之後 合有一書替
伸 而闕焉未果 非相較也
東閣俯訊 隨隨遠及 因審
省候連衛萬康
兄彩履晏相 是爲賢史之慰
賀則多 而仰認陟屺之懷 一邊
難釋 弟 上焉焦煎於親癠 中焉
憂遑於荊祟 下而穉輩之色色告
病 俱非人所可堪處 安有一分好
況耶 尊亞庭利涉安稅 何等
仰賀 而旅館分張 想多悵望
僊景 領得來幾曲風煙 錦
囊瓊章 摸盡擲眎 則弟亦不爲
他日之生面容矣 中山丈旅候連
安否 幷切馳溸 裁書付本庭 未
知何時入照 餘 不宣例
壬人四月卄七日 弟 以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