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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 김보근(金輔根)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42.0000-20120630.E47840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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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보근, 이원조
작성시기 1842
형태사항 크기: 36 X 52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42년 김보근(金輔根) 서간(書簡)
1842년 8월 26일, 김보근이 인사 청탁을 위해 제주목사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멀리 제주에 계신 상대를 그리워하고 풍년을 맞아 잘 지내시는 지를 묻고 있다. 자신은 오금 사이에 작은 종기로 인해 며칠 째 고생중이고 부모님은 편안하시며 사촌형이 과거에 급제한 사실을 전한다. 또한 당신 마을의 下吏인 김종주는 성실한 사람으로 호장자리에 앉히기를 부탁하고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42년(헌종8) 8월 26일, 김보근이 안부와 인사 청탁을 위해 제주목사로 있는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42년(헌종8) 8월 26일, 金輔根(1803-1869)이 안부와 인사 청탁을 위해 濟州牧使로 있는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멀리 제주의 관아에 있는 상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하고 풍년을 맞아 편안히 보내고 있을 근황과 고향이 그리워서 어떻게 지내는지를 물었다. 자신 쪽은 부모님이 편안하시며, 從兄이 과거에 급제하여 기쁘기 그지없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자신의 오금 사이에 작은 종기로 인해 며칠 째 고생중이라고 하였다.
상대의 고을 下吏인 金鍾周는 사람됨이 매우 성실하여 아끼는데, 戶長 자리를 간절히 원하므로, 특별히 신경 써서 들어주기를 간곡하게 부탁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2년 김보근(金輔根) 서간(書簡)

積阻勢也 而歸來懷緖 更
難自已 逈瞻海雲 只憑雁
聲 伏惟令政候動靜連衛晏勝 穡
事告登 民情晏溫 萊島瀛
館 做何淸趣 仰慰溸禱之至
第杳隔家鄕 逢歸心緖
無以自定 未知如何理遣否 旋念旋念
記下 省事幸安 間有舍從兄科
聲 門䦨榮歡 無容爲比 而賤
恙方以膕間小腫 數日委叫
動作甚妨 悶苦何形 就貴州下吏
鍾周
爲人甚勤幹 可愛者也 今行
又復來訪 而其所願 卽戶長一窠 而旣
係當次 人又可堪矣 玆因其行仰托 幸
另念必旆 以生光色 切仰切仰
儘是緊切懇也 故有玆煩
溷 諒圖之 如何如何 餘 不備禮
壬寅八月念六日 記下 金輔根 拜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