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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 안윤항(安允沆)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42.0000-20120630.E4784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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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안윤항, 이원조
작성시기 1842
형태사항 크기: 32 X 43.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42년 안윤항(安允沆) 서간(書簡)
1842년 11월 16일, 안윤항제주로 찾아갈 예정임을 전하기 위해 제주목사로 있는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그는 해당 현에서 처리가 늦어져 출발할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서, 만약 계속 미룬다면 강하게 요구할 계획이니 양해를 바란다고 하였다. 추신으로 보내주신 생고기는 감사히 잘 받았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42년(헌종 8) 11월 16일, 안윤항제주로 찾아갈 예정임을 전하기 위해 제주 목사로 있는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42년(헌종 8) 11월 16일, 安允沆(1798-?)이 제주로 찾아갈 예정임을 전하기 위해 濟州牧使로 있는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편안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을 금할 수 없다고 하고, 자신은 객지 생활이 여전히 답답하다고 하면서, 다만 어제 저녁부터 비로소 시간이 나서 상쾌한 기분이라고 하고, 날씨가 봄과 같아 南風은 쉽게 얻을 수 있을 듯하지만 해당 縣에서 처리가 늦어져 출발할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서, 만약 계속 미루면 부득이 다시 품의하여 위엄을 보일 계획이니 양해를 바란다고 하였다. 다시 뵙는 것은 기필할 수도 없고 예단할 수도 없다고 하였다.
추신으로, 내려주신 생고기는 감사히 잘 받았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김명자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2년 안윤항(安允沆) 서간(書簡)

營節下 下執事 回納
別島歸旅 上謝狀 省式謹封 敬

伏承審日來
旬體之萬安 仰賀 旋切不
任鄙悃 記下生 旅狀依舊 鬱
悶 而自昨暮 始爲悅濕之人
是庸快爽 日氣如春 南風
似可易得 而但行裝姑未整
頓 該縣擧行 誰昔然矣 雖歎
奈何 若一向遷就 則不得不更
稟藉威伏計 下諒如何 更拜不
可必 不可斷耳 餘 祝
體事循序萬吉 不備 伏惟
下在
壬寅至月十六日 記下朞服人 安允沆 拜上

下饋生肉拜受 僕僕之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