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0년 이원명(李源明) 서간(書簡)
1840년 10월 11일, 이원명이 府使로 자리를 옮긴 것을 축하하고 문안하기 위해 강릉부사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이 암행어사, 지방 부사 등 요직을 맡은 것을 축하하며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있다. 이어서 상대의 관할 지역을 구경하고 싶지만 거리가 멀고 일이 바빠 가지 못한다는 말을 하고 부모를 모시고 고향을 찾을 날이 언제쯤인가 묻고 그 때 서로 만나자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