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0년 정덕화(鄭德和)서간(書簡)
1840년 2월 23일, 정덕화가 문안과 물품을 보내준 것을 감사하며 강릉부사인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저번 당신의 왕림을 감사하고 건강하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쁘다고 하였다. 자신의 부모님은 건강이 나쁘시고 자신은 공역과 병으로 정신이 없다고 하였다. 이어서 상대가 3가지 물품을 보내 주신 것은 감사하나 續史 15권을 보내주시면 고맙겠다고 하였다. 또한 당신의 아들의 과거급제가 늦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