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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 정덕화(鄭德和)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40.0000-20120630.E47840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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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정덕화, 李源祚
작성시기 1840
형태사항 크기: 34.5 X 51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40년 정덕화(鄭德和)서간(書簡)
1840년 2월 23일, 정덕화가 문안과 물품을 보내준 것을 감사하며 강릉부사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저번 당신의 왕림을 감사하고 건강하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쁘다고 하였다. 자신의 부모님은 건강이 나쁘시고 자신은 공역과 병으로 정신이 없다고 하였다. 이어서 상대가 3가지 물품을 보내 주신 것은 감사하나 續史 15권을 보내주시면 고맙겠다고 하였다. 또한 당신의 아들의 과거급제가 늦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40년(헌종6) 2월 23일, 정덕화가 문안과 물품을 보내준 것에 대한 사례차 강릉부사으로 있는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40년(헌종6) 2월 23일, 鄭德和가 문안과 물품을 보내준 것에 대한 사례차 江陵府使으로 있는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전에 왕림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것과, 편지를 받고 건강함을 알게 되어 기쁘다는 내용, 자신은 부모의 건강이 간간이 좋지 않아 걱정이며, 公役과 병으로 여가가 없다는 내용이다. 3가지 물품을 보내준 것에 감사하나, 자신이 헤어지면서 부탁한 續史 15권을 보내주지 않은 것에 대한 서운함을 표시하고, 이 3가지 물품으로 대신하지 말기를 부탁하였다. 상대 아들이 높은 학식에도 불구하고 登科가 늦는 것을 안타까워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0년 정덕화(鄭德和)서간(書簡)

毫宇篆座執史
汕樵生謝書 謹封

頃枉尙荷 近暄循藹 戀德尤勤
緘情際至 欣攀悅繹 恰當慶
歡 且審玆際
令篆體万毖 尤荷且慰 耿祝
旋勞 弟 親節間多靡寧 情私切
悶 其餘公役身痾 並不敢暇及耳
惠存三種 謹領感篆 而
令亦老矣 精神頓減 遂忘臨別
之懇 亦復柰何 慨恨極矣 弟 懇卽
續史十五㢧而已 無論早晏 此當
印至 而今惠三種 誠是望外 且感
且訝 莫省所以
抑或恝彼而
塞此 以爲磨
勘之計否
以若情根
寧有是理
然而惑則滋
甚 豈敢望
喫雉而喫卵
也 良呵良呵 明日
當發楸行
撓甚 不備 伏
惟令照
二念三 弟 鄭德和 拜謝

洛毛 煩則難
溷 不煩則仕 外
記都以上闕之耳
允友東堂 果赴鄕乎
以若文學 一第尙遲
亦是怪事 今年分
排 豈或漏也 恐已入於
乃翁錦算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