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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 진강(鎭康)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40.0000-20120630.E47840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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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진강, 이원조
작성시기 1840
형태사항 크기: 36 X 50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40년 진강(鎭康)서간(書簡)
1840년 12월 5일, 진강이 지인의 편의를 부탁하기 위해 강릉부사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내년은 대왕대비가 책봉된 지 40년이 되는 해라 성대한 행사를 준비 중이고 해가 끝나는 날의 당신의 안부와 공무, 세금 수납으로 고생하는 상대방을 위로하고 있다. 이어서 당신이 다스리는 南村河竹里에 사는 정학영은 자신이 잘 아는 사람이므로 당신께서 잘 봐달라고 하며 상대가 언제 관아에 돌아오는지를 묻고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40년(헌종6) 12월 5일, 동갑내기 진강이 지인의 편의를 부탁하기 위해 강릉부사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40년(헌종6) 12월 5일, 동갑내기 鎭康이 지인의 편의를 부탁하기 위해 江陵府使李源祚에게 보낸 편지이다.
내년은 대왕대비가 책봉된 지 40년이 되는 해라 성대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는 것과, 세밑의 안부를 묻고, 공무와 세금 수납으로 고생할 것을 위로하였다.
자신은 부친이 毒感으로 며칠째 고생이라 안타깝다는 것을 말하고, 治下의 南村河竹里에 사는 鄭學榮은 오래도록 서로 의논하며 지내는 사람으로, 본래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니 잘 대해주고 도와주어 자신의 체면을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또 고향으로 향했다고 들었는데, 언제쯤 관아로 돌아올 지를 물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0년 진강(鎭康)서간(書簡)

謹拜候上

寶曆添籌明年 卽我
慈聖殿下 母臨四十春 台輔齊
籲 縟儀將擧 大小歡忭 曷
有其極 伏惟臘冱
兄政體連衛萬重 臨歲公務
不至關惱 催科之政 値此大
熟 得無艱棘之歎 並切溸仰
憧憧無任 弟 親節連承粗安 私幸 而
近以毒感 數日委苦 良憐 就
治下南村河竹里鄭學榮
許久相議之人 本以京華生長
之人 寓居東土 今焉數十年
遐土孤踪 每多渡海之歎 亦不
無齟齬之患 幸爲之存問 待其
來現 而款接之 隨處斗護 俾生光色 千萬
如何如何 此等似應非難 幸須早施如
何 聞啓鄕旆矣 果以何日還衙
耶 餘 適擾擾 不備禮
臘五日 庚弟 鎭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