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0년 진강(鎭康)서간(書簡)
1840년 12월 5일, 진강이 지인의 편의를 부탁하기 위해 강릉부사인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내년은 대왕대비가 책봉된 지 40년이 되는 해라 성대한 행사를 준비 중이고 해가 끝나는 날의 당신의 안부와 공무, 세금 수납으로 고생하는 상대방을 위로하고 있다. 이어서 당신이 다스리는 南村河竹里에 사는 정학영은 자신이 잘 아는 사람이므로 당신께서 잘 봐달라고 하며 상대가 언제 관아에 돌아오는지를 묻고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