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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 최영순(崔永淳)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40.0000-20120630.E478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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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최영순, 이원조
작성시기 1840
형태사항 크기: 29.5 X 39.5
장정: 낱장
수량: 2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40년 최영순(崔永淳) 서간(書簡)
1840년 10월 20일, 최영순이 문안차 처남인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안부와 공무의 번다함에 대해 물었고 자신의 상황을 전하고 있다. 또한 양동에서 이야기한 것은 그믐 근처에 향배가 결정될 것 같고 당신 조카의 재혼과 도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참가한 것을 축하하였다. 끝으로 지초(芝草)를 보내 줄지를 묻고 해애(海艾)를 곧 보낼 것이며 고령의 한량 백문복의 생년과 본관, 조부, 외조부까지의 성명을 기록한 단자를 별지로 붙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40년(헌종6) 10월 20일, 최영순이 문안차 처남인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40년(헌종6) 10월 20일, 崔永淳이 문안차 처남인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한 달을 못 만났다는 것을 말하고, 겨울비 속의 안부와 공무의 번다함에 대해 물었으며, 자신은 부모님과 아내가 병이 있어서 걱정이라는 것을 말하고, 아이들은 잘 지내나, 공부를 독실이 하지 않아 걱정이라고 하였다. 良洞에서 운운한 것은 李令이 이미 그 사이에 발설했을 것으로 보이나, 그 장인 된 자가 가서 의논하지 못하니 매우 우울하며, 그믐 근처에 향배가 결정될 것 같다고 하였다. 咸友(상대의 조카)는 재혼 날도 잡았고 都會에도 참가하니, 覆試를 기대할 수 있겠다고 축하하였다. 나머지는 小紙에 다 담았다고 하였다.
추신으로, 芝草는 아직도 몇 근 못 구했는데 보내 줄지를 묻고, 海艾는 한창 볶는 중이라고 하였다. 高靈의 閑良 白文復의 생년과 본관, 조부, 외조부까지의 성명을 기록한 단자가 별지로 붙어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김명자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0년 최영순(崔永淳) 서간(書簡)

省式 奉別隔朔 懷切悵菀 冬雨
乖候 未審此時
政候動止衛重 賢彧所愼 近或
妥帖 公務幾至了歇之境否 遠外馳
溸不任憧憧 姻弟 省事遇寒欠寧
荊憂尙爾逐次 仰煎傍悶 第幸兒
曺姑免恙 而所課未篤 可歎 良洞云說
李令想已發於其間 爲其舅者 姑未往議
甚鬱 然今晦初間 似可知其向背矣
咸友續絃 涓吉在近 又參都會覆試
庶可牢望矣 並切奉賀 餘外多小 非
元幅可罄 都留小紙 俯量如何
萬擾 不備狀式
庚子陽月念日 姻弟服人 崔永淳 省式

芝草尙未求得 數斤惠送否
海艾方用周灸 前書有所尾托 故如是
更提耳
高靈閑良白文復年四十四丁巳
水原
光震
千秋
曾祖 守平
外祖 金元尙金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