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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년 이면운(李勉運)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35.4283-20120630.E47840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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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면운, 이원조
작성지역 강원도 양양군
작성시기 1835
형태사항 크기: 24.5 X 33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35년 이면운(李勉運) 서간(書簡)
1835년 2월 2일, 이면운이 문안차 사돈인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 상중 때 조문을 하지 못한 것이 한스럽고 당신의 편지를 받아 위로된다고 하였다. 이어서 자신의 아이의 병이 심하고 설사까지 겹쳐 매우 걱정스러우며 아기도 돌림병에 걸려 차도가 없다고 하고 있다. 또한 양동의 편지는 조만간 부치겠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35년(헌종1) 2월 2일, 이면운이 문안차 사돈인 한개의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35년(헌종1) 2월 2일, 李勉運(1783-1846)이 문안차 査家인 한개[大浦]의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지난 번 祥期 때는 경황이 없어 조문을 하지 못해 지금까지 한이 된다는 것을 말하고, 편지를 받고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위로가 된다는 것을 말하였다. 자신은 아이의 병이 30일이 되도록 인사불성인데다 日間에는 설사까지 겹쳐 매우 걱정이라고 하고, 며느리는 아기를 데리고 집에 있는데, 아기도 돌림병에 걸려 8일이 되도록 차도가 없어서 애를 태우고 있다고 하였다. 良洞의 편지는 조만간 부치겠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35년 이면운(李勉運) 서간(書簡)

大浦孝廬侍人
梅湖弟謝疏 省式謹封

省式 頃於
祥期 憂遑 不暇於替慰
至今悚恨 卽拜
惠疏 謹審料峭
哀履支相 各房均穩
區區慰仰 而挾下不淨 大
是運氣 同病可悶 弟 兒
病今至三十三日 而 人事
不分 便旋須人 日間又添
泄痢 過去危遑 言之驚
悸 而前頭又不知何間
就坦 婦阿率孩在家 而
孩亦症涉輪行 今已八日 而
無減 念其母月餘焦
煎 形壳無餘地 悶何可
言 所謂寓處 隔簷沴熾
他無一片淨地 旬間撤入
之外 無他好
策 只待天
數而已 良洞
書封 早晩當
信付矣 餘
心擾不宣疏

乙未二月初二日 弟 李勉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