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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3년 이병운(李秉運)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33.4717-20120630.00032570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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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병운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33
형태사항 크기: 24 X 3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대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33년 이병운(李秉運) 서간(書簡)
1833년 3월 1일에 이병운이 종질 집의 초행에 쓸 말을 부탁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에 지례의 말을 빌려달라고 당부했는데 하인이 빈손으로 온 일에 대해 한탄하였다. 자신의 말은 병이 났다고 하면서, 종질 집의 초행을 앞두고 낭패스러운 상황에 대해 말하고 빨리 해결해 주거나 부중(府中)에서 빌려 주기를 부탁하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1833년 3월 1일, 이병운이 종질가의 초행에 쓰일 말을 부탁하기 위해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33년(순조 33) 3월 1일에 李秉運(1766-1841)이 從姪家의 醮行에 쓰일 말을 부탁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지난 번 만났을 때 知禮의 말[鬣]을 빌려서 보내달라고 신신당부했는데, 하인이 조백이 없어 빈손으로 왔음을 한탄하고, 자신의 말은 지금 병으로 누워 從姪家의 醮行을 앞두고 낭패스러움을 토로하면서, 속히 변통하거나 府中에서 빌려 주기를 요청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33년 이병운(李秉運) 서간(書簡)

向者稠中奉別 尙有餘懷
卽惟花風
堂上氣體萬衛
省下履用勝相 仰溸更切 弟
歸後憊病 無況可說 頃日
相對時 以家鬣相値 要借
知禮鬣之意 申囑矣 來
隸無所皁白 空手而來 未
知兄或忘之否 家鬣見方
病臥 從姪家醮行 亦不免
良貝 傍近借與 貰亦無路 極爲
壅悶 玆以走人貴中 或有
變通之路否 欲送人出貰
于府中 而來隸極愚迷
生受之地 想
難旋容 故不
得已 使之往告
或可諒之
馬如入手 則近
順當早發耳
火下忙甚 不備
書儀
癸巳三月初一日 李秉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