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1년 정상진(鄭象晉) 서간(書簡)
1831년 8월 10일, 상주에 사는 정상진이 성균관직강인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일전에 안평의 친척인 황헌로를 통해 당신의 소식을 들었는데 당신의 큰 형이 소과에 급제한 것을 축하하고 황미로의 상사는 놀라우며 자신은 객지에서 고생이 심하다 하고 있다. 또한 하회에서 올린 상소의 비답이 내려진 것을 축하하며 이후 공론을 보아 진행해 가겠다고 하였다. 9월 사이에 출사할 것 같으며 당신께서 여러 글들을 검토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