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9년 박영재(朴英載) 서간(書簡)
1829년 6월 15일, 박영재가 정언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생모의 3년상을 마친 상대를 위로하고 가서 위문하지 못함을 사과하였다. 자신은 편안히 지내고 있으나 동생은 처를 잃고 형수와 조카의 상이 해마다 이어진 것을 한탄하였다. 이어서 관리를 평가하는 도목정사는 24일에 있을 예정이고 류치목이 정주목사가 되어 낭패스럽다 하고 관직의 변동 사항을 전하고 있다. 또한 2종류의 물품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