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8년 택진(宅鎭) 서간(書簡)
1828년 7월 5일, 삼현의 택진이 안부 인사차 한개에 보낸 편지이다. 먼저 지난달에 사람을 보냈다고 했는데 중도에 사라져 극히 놀랍고 당신이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자신은 부친이 흉대증(胸㿃症)이 있어 걱정된다고 하였다. 또한 구아(駒兒)의 화상은 바로 나았으며 수백 리 떨어져 함께 이야기하지 못해 아쉽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