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826년 종호(種祜)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26.4874-20120630.E47840698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종호, 이원조
작성지역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
작성시기 1826
형태사항 크기: 33 X 56.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26년 종호(種祜) 서간(書簡)
1826년 동짓날, 종호가 과거 합격을 청탁하기 위해 결성현감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의 안부를 묻고 작은 고을에서 고생하고 있는 상대를 위로하고 있다. 이어서 당신께서 새로운 관찰사와 친하시다니 다행이고 자신의 생질 조천규는 내년 가을에 과거를 치르는데 당신께서 힘을 써 주시고 이번에 서울에 갔다가 돌아올 때 들를 것이니 잘 대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26년(순조26) 동짓날, 종호가 문안과 과거 합격 청탁을 위해 결성현감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26년(순조26) 동짓날, 種祜가 문안과 科擧 합격 청탁을 위해 結城縣監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여름과 가을에 보낸 편지를 받아보았는지 묻고, 혹한에 안부를 물으면서 상대가 큰 재주를 지니고도 작은 고을의 수령으로 있는 것을 위로하였다. 새로운 관찰사와 상대가 친숙한 것이 다행이라고 하면서, 자신은 이웃하던 이를 잃게 되어 슬프다고 하였다. 鏡湖의 甥姪 趙天圭湖西의 巨儒이니 내년 가을 科擧 때 힘을 써 달라고 요청하고, 이번에 서울에 갔다가 돌아올 때 들르게 할 것이니 잘 대해 달라고 하였다.
추신으로, 눈병이 심해서 아들을 시켜 대신 쓰게 하니 슬프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26년 종호(種祜) 서간(書簡)

結城政閣記室入納
龍湖散人候狀 省式謹封

夏秋兩度書 果
關照否 一未承
惠復 無乃洪喬而然耶 細想前日
源源 未嘗不詹望流悵 伏惟至寒
政餘動止萬重
板輿行次 間已陪來耶 以若剸理
之才 何難於一小縣 而能無朱墨
之惱神否 幷切馳溸不任 弟 畏
寒龜縮 衰相漸緊 此則勢也奈
何 新使想必親熟相得 爲之甚幸
而顧此失其隣比相從之道 悵歎
不已也 鏡湖趙甥天圭 湖右
巨儒 遐土食貧 尙不得小成 深所
嗟惜者也 明秋科事 兩老親之下
視以三口口粮之意 而旣無▣ 有亦
何可必乎
兄若當可爲之地 則獎拔實才 實爲
積善之一道 故有此云云 恐涉
太早之計否 今適因事上
回還之路 使之歷訪 以乃叔之姪 必無生疎之歎
許接後事 都在黙諒曲施之如何耳 專恃
平日相信之
誼 有此仰托
幸勿孤老友
之勤懇 切
仰切仰 何間或
有初喚使
耶 深企深企 餘
姑不備候例
丙戌南至日 弟 種祜

眼眚方劇 使家兒
替告 尤爲悵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