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6년 김희신(金熙臣) 서간(書簡)
1826년 7월 12일, 홍주목사김희신이 이웃 고을의 수령인 결성현감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당신의 편지를 받고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위로가 되고 세금을 걷는 일은 어려우니 동병상련의 심정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창고의 문서는 관인을 찍어 올렸으나 허락을 받지 못해 슬프고, 근래에 기별을 받지 못하여 관리를 평가하는 도목정사에 대해 알지 못하니 답답하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