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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년 권휘(權徽)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26.1114-20120630.E47840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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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권휘, 이원조
작성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인현동2가
작성시기 1826
형태사항 크기: 35 X 4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26년 권휘(權徽) 서간(書簡)
1826년 8월 16일, 正言권휘가 과거 인사 청탁차 결성현감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 당신과 이별할 때 더위를 먹어 송별하지 못한 것이 한이 된다며 상대의 근황을 묻고 있다. 이어서 보령에 사는 채산청의 아들 동구가 가을 복시에 시 부문에 응시하는 사실을 알리며 당신께서 시험을 주관하시니 잘 살펴달라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26년(순조26) 8월 16일, 정언권휘가 과거 인사 청탁차 결성현감으로 있는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26년(순조26) 8월 16일, 正言權徽(1768-?)가 科擧 인사 청탁차 結城縣監으로 있는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에 왕림해 준 것은 아직도 위로가 된다는 것과 떠날 때 마침 暑症이 심해져서 송별을 하지 못한 것이 아직까지도 한이 된다는 것을 말하고, 상대의 근황을 물었다. 妹友 蔡山淸은 근래에 保寧에 사는데 그 아들 東耉의 문장과 글씨는 道內에서 알아주는 솜씨로, 상대가 이번 가을 抄擇 및 覆試에 試官으로 참여하면 알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사적인 천거가 아닌 공적인 천거인 만큼 잘 살펴봐 달라고 하였다.
추신으로, 그는 詩 부문에 응시한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26년 권휘(權徽) 서간(書簡)

結城 政堂執事 入納
仁峴 權正言候狀 謹封

向來枉顧 迨庸慰感 而
華蓋臨發時 巧値暑症之委
劇 未得晉別 悵悚之懷 歷月
靡已 未審乍凉
政候起居若何 而鄕庭問安 連
得承聞耶 伏溸區區 弟 冗拙依昔
衙信頻承 以是爲私幸也 就告
妹友蔡山淸之近住保寧
兄必入聞 而其子東耉之文若筆
卽道內知舊中佳士也 今秋抄
擇及覆試
兄必參試席 以別藻鑑
似無此等儒遺珠之歎
而近來事 有不可以才實 而妄
恃 且知舊中地處才具之
四亭八當 允合公議者 似
無出此石
弟之發此
言 雖不無
狹私之嫌
而所薦者
只爲其才
實 則亦可謂
公也 非私也
望須
另念周章
擢置嵬等
俾免言者
之無厄 至
望至望 姑不備
伏惟
兄下照 謹候狀
丙戌八月十六日 弟

其文 則以詩赴擧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