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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년 홍희신(洪熙臣)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26.0000-20120630.E47840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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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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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홍희신, 이원조
작성시기 1826
형태사항 크기: 33 X 49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26년 홍희신(洪熙臣) 서간(書簡)
1826년 7월 1일, 홍희신결성현감으로 가 있는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늦더위에 상대방의 안부를 알게 되어 기쁘고 조세 등의 일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대를 위로하고 있다. 또한 자신은 더위를 먹어 자리보전 중이고 조운선이 와서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고 전한다. 이어서 25일 관리를 평가하는 도목정사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서울의 인편을 통해 소식을 듣게 되면 즉시 알려 드리겠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26년(순조26) 7월 1일, 홍희신이 수령 업무 문안차 결성현감으로 가 있는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25년(순조25) 11월 9일, 査弟 柳致翊, 柳致直이 姪婦와 從孫의 상황을 전하기 위해 사돈인 한개[大浦]의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그리던 차에 편지를 받아 감격스럽다는 것과,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위로가 된다는 것을 말하였다. 東都에 있는 조카들이 병이 잇따르는 듯, 가솔들이 온전한 사람이 없고, 그중 母는 산후의 여파로 마비가 될 수 있는데 물을만한 의원이 없어 걱정이라고 하였다. 孫은 젖이 부족해 하루에도 몇 번씩 울며, 毒感 후에는 체질도 약해졌으나,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였다.
允兄이 왕림하겠다고 하지만 혹한에 억지로 올 것은 없다고 하고, 東都 유람에 대해서는 병으로 망쳐 특별히 드릴만한 말이 없다고 하였다. 令의 일이 아직 이와 같다고 하고, 東郭希運 戚兄이 죽은 것을 한탄하였다.
같은 날 발신자와 수신자가 같은 비슷한 내용의 편지를 2통이나 발송한 것은 의문이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김명자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26년 홍희신(洪熙臣) 서간(書簡)

結城政軒執事 回納
隣謝書 謹封

阻悵政切 卽拜
惠狀 謹審晩炎
政候萬重 何等仰慰 第弊
等亂絲 有難就緖 至於稅穀 穀尙
未了 當不任同病之憐 旋切仰溸
隣下 病暑落席 蘇健無期 兩
稅未及收殺 稅船次第來到 一
邊監載 一邊董督 眼鼻莫開
奈何 都政 聞以卄五過行 洛信
頓阻 政眼尙未得見 此亦泄鬱 數
日後 似有便 如有所來 卽當奉
覽耳 餘 姑不備謝儀
丙戌七月吉日 隣下 熙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