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6년 홍희신(洪熙臣) 서간(書簡)
1826년 7월 1일, 홍희신이 결성현감으로 가 있는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늦더위에 상대방의 안부를 알게 되어 기쁘고 조세 등의 일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대를 위로하고 있다. 또한 자신은 더위를 먹어 자리보전 중이고 조운선이 와서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고 전한다. 이어서 25일 관리를 평가하는 도목정사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서울의 인편을 통해 소식을 듣게 되면 즉시 알려 드리겠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