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5년 유치익(柳致翊) 외 1인 서간(書簡)
1825년 11월 9일, 친 친사돈인 유치익과 유치직이 조카며느리와 손자의 상황을 전하기 위해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의 안부를 알게 되어 위로 되고 경주에 있는 조카들과 가솔들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또한 용이의 어미는 산후의 여파로 마비되고 손자 용이는 독감에 걸렸으나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동곽의 희운 척형(戚兄)이 죽은 것을 한탄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