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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년 이병운(李秉運) 외 1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24.4717-20120630.00032570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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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병운, 이병진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24
형태사항 크기: 27 X 38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대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24년 이병운(李秉運) 외 1인 서간(書簡)
1824년 9월 4일에 이병운이병진이 문안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 답장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가을 중의 안부를 물었다. 상중에 있는 자신들은 가을에 어버이를 그리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하였다. 천천강릉으로 유람하는 시기를 묻고, 자신들은 유람할 처지가 안 된다고 하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1824년 9월 4일, 이병운외 1인이 문안을 하기 위해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24년(순조 24) 9월 4일에 下生 李秉運(1766-1841), 李秉進(1770-1830)이 문안차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에 편지를 받고도 답장을 못한 것을 사과하고, 가을이 깊어가는 즈음의 안부를 물었다. 居喪중인 자신들은 가을이 되니 더욱 어버이를 추모하는 생각이 간절하다고 하면서, 아우 秉遠의 처지를 안타까워하였다. 穿川, 江陵으로 유람하는 것은 언제 떠날 것인지를 묻고 자신들은 유람하면 즐길 심사가 못된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24년 이병운(李秉運) 외 1인 서간(書簡)

向蒙風禠惠書 不知何自 尙稽修謝 旣感
眷存之勤 而自愧嚮德之不誠也 秋事向晩 伏未審
靜頤氣候衛重 棣牀玩樂崇深否 仰溸更切
鄙忱 下生服人 凶苫餘縷 又經喪餘 秋宇寥廓
益不勝霜露之感 奈何奈何 遠弟 不但枯禪家
計 滿目摧腸 又是枯禪之所未有 家姪非必欲復
效忠立苦節 而四十貧家郞 無人覓去 所以至
此遷就 此事不能無望於存恤之下 更望
另賜留念否 穿川江陵
旆 果於日間啓發耶 俯速 非不欲勇赴 而邇
來情緖 不敢爲遊賞計 只欲進修書 乃人事
仍奉別僉旆而歸 而此亦緣馬病差池 只恨
無分於勝會
耳 家季先
此進去 因便
草謝 不備 伏惟
下察 謹謝書
甲申九月初四日 下生 李秉運 秉進 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