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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년 이재형(李在衡) 외 1인 위장(慰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22.0000-20120630.E478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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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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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위장
내용분류: 종교/풍속-관혼상제-위장
작성주체 이재형, 이재숭, 이형진
작성시기 1822
형태사항 크기: 29 X 40.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22년 이재형(李在衡) 외 1인 서간(書簡)
1822년 9월 19일, 이재형이재숭이 조문하기 위해 이형진에게 보낸 편지이다. 이규진 어르신께서 뛰어난 자질에도 불구하고 높은 벼슬에 이르지 못한 채 죽게 된 것을 위로하고 있다. 또한 장례가 멀지 않았는데 잡역과 사촌동생의 상 때문에 문상을 가지 못하는 것을 사과하고 조만간 장지에 가서 영결할 것이라고 하였다. 끝으로 만사 3폭을 보내고 상주인 이원조에게 조문하는 것은 일단 미룬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22년(순조22) 9월 19일, 복제 이재형이재숭이 조문하기 위해 이형진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22년(순조22) 9월 19일, 服弟 李在衡(1767-?)과 李在嵩(1769-?)이 조문하기 위해 李亨鎭(1772-1834)에게 보낸 편지이다.
長公 李奎鎭(1763-1822)이 타고난 자질과 큰 포부에도 불구하고 높은 벼슬에 이르지 못한 채 죽게 된 것을 위로하고, 자신들은 오직 상대인 德元 형제에게 의지했음을 회고하였다. 장사가 멀지 않았는데도 잡역과 從弟의 喪 때문에 아직 문상을 못한 것을 사과하고, 葬地가 자신과 가까운 곳에 있으므로 가서 영결할 생각이며, 輓詞 3幅을 보내니 받아달라고 하였다. 이규진의 아들인 喪主 李源祚에게 조문하는 禮는 인편이 바빠 일단 미룬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22년 이재형(李在衡) 외 1인 위장(慰狀)

李進士 服座前
狀上 省式謹封

省式言 尊門凶禍
長公奄捐舘 緬惟
賦受之篤 抱負之大 豈抹摋止此 而得位
未充 壽又不嬴 痛惜之情 實兼殄悴
之悲 伏惟
因心之愛 其震剝摧隕 何以自耐 每念
吾輩 孤露仳離 只有兄弟朋友之樂
而樂與追隨 如吾德元兄弟者 亦無
多人 晩景依毗 豈止對面然諾 而人
事之不相待如此 悲戀實不尋常
變後旬月 仰惟
服候 保無損節 胤哀攀躃之孝 亦
不生病 襄期不遠 而尙稽寢門
一呼 大非平日誼分 顧此冗纒 又
遭從弟寃喪 纔木而未土矣 貴中卜宅 知在近
地 可徑趨半塗 以爲壙訣之計 而悲愧分深 輓語
三幅呈去 領情如何 餘 在匪久握慰 不宣狀禮
伏惟
壬午九月十九日 服弟 李在衡 在嵩 狀上

允哀許慰禮 便劇姑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