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년 이재형(李在衡) 외 1인 서간(書簡)
1822년 9월 19일, 이재형과 이재숭이 조문하기 위해 이형진에게 보낸 편지이다. 이규진 어르신께서 뛰어난 자질에도 불구하고 높은 벼슬에 이르지 못한 채 죽게 된 것을 위로하고 있다. 또한 장례가 멀지 않았는데 잡역과 사촌동생의 상 때문에 문상을 가지 못하는 것을 사과하고 조만간 장지에 가서 영결할 것이라고 하였다. 끝으로 만사 3폭을 보내고 상주인 이원조에게 조문하는 것은 일단 미룬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