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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년 강세륜(姜世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20.4725-20120630.E478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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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강세륜, 이규진
작성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작성시기 1820
형태사항 크기: 36 X 49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20년 강세륜(姜世綸) 서간(書簡)
1820년 11월 7일, 강세륜이규진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점차 늙어가고 온갖 근심으로 괴롭다고 하고 있다. 또한 양모(養母)의 상을 당한 당신의 동생 이형진의 근황을 묻고 있다. 이어서 자신의 자제들이 상대의 자제들과 왕복하는데 다만 자기의 자제 중 하나가 말실수를 하여 의혹을 더하게 했으니 부끄럽고 자신이 매질을 해서라도 타이르겠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20년(순조20) 11월 7일, 강세륜이 자식의 실수를 사과하기 위해 이규진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20년(순조20) 11월 7일, 戚從 姜世綸(1761-1842)이 자식의 실수를 사과하기 위해 農棲 李奎鎭(1763-1822)에게 보낸 편지이다.
친구의 편지가 없는 것을 섭섭하다고 하고, 그동안의 안부를 물었다. 戚從인 자신은 점차 늙어가고 온갖 근심이 몰려와 괴롭다고 하였다. 고향으로 돌아간 뒤 전원에서 독서하며 즐기리라고 상상하면서, 養母喪을 당한 상대의 동생 李亨鎭의 근황은 어떤지를 물었다.
자신의 자제들이 위험한 世道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자제들과 왕복하는 것을 들었다고 하고, 다만 자제들 중에 才智가 낮은 자가 父兄의 뜻을 알지 못하고 말을 잘못 전해서 상대 자제들의 의혹을 더한 것이 부끄러우니, 자신이 매질을 해서라도 타이르겠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20년 강세륜(姜世綸) 서간(書簡)

戶 淸拂侍僮
下病戚候狀 省式謹封

省式 便直而無故人一字
來 以我爲多病耶 悵恨交
幷 槩審邇來
靜攝起居淸相 庇下均穩
仰慰憧憧 戚從 衰相與日
俱下 歲晏蓬廬 萬憂蝟
集 縱似癡似聾 而自不能
不往來胷中 浮生事 良
可苦也 遙想賦歸以來 田
園不蕪 几案益淸 坐臥調
適 書史縱橫 不勝黯黯馳神
季氏哀凡節支安否 幷切悲
念 聞有少輩往復 世道危險 自世
道危險 兩家契誼 自兩家契誼 又
何必動於彼而疑於此耶 所可愧
者 子弟有才智下者 不能體父兄
之意 而有言語傳說之失 以致
胤輩之滋疑 第當撻而喩之
計耳 餘 不備
狀禮
庚辰至月七日 戚從 世綸 狀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