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8년 이만규(李晩奎) 서간(書簡)
1818년 3월 13일, 이만규가 문안차 한개의 이규진에게 보낸 편지이다. 남쪽에 소식을 듣지 못해 애태우다가 당신의 편지를 받고 나서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또한 상대의 자제가 성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기뻐하고 자신은 돌아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어서 부탁한 내용은 잘 알았으며 노력해 보겠으나 자신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