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8년 이병흠(李秉欽)서간(書簡)
1818년 2월 18일, 이병흠이 한계(寒溪)의 여러 인사들에게 보낸 편지이다. 지난 가을 도에서 주최하는 시험 때 과거를 보는 사람 편으로 편지를 받았으나 답장을 하지 못한 것을 사과하고 있다. 이어서 자신의 아버지는 감기로 아프시고 30세가 돼서야 아들을 얻은 자신의 운명을 탄식한다. 또한 소란스러운 가운데서도 과거공부에 몰두하고 있는 상대의 맏형을 부러워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