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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년 김관운(金觀運) 외 1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16.4717-20120630.E47840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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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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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관운, 김점운, 이규진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16
형태사항 크기: 25 X 47.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16년 김관운(金觀運) 외 1인 서간(書簡)
1816년 10월 3일, 김관운·김점운 형제가 한개에 살고 있는 이규진을 축하연에 초대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겨울철 근황을 묻고 상대의 손자가 과거에 떨어진 사실을 위로하고 있다. 또한 자신들의 근황을 전하고 조카가 과거에 급제한 사실, 그리고 축하연을 초10일에 하려고 하니 상대께서 왕림해 주시기를 부탁하고 있다. 일이 많아 아이들을 보내서 모셔오지 못함을 사과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16년(순조 16) 10월 3일, 김관운·김점운 형제가 조카의 과거 급제 축하연에 초대하기 위하여 한개이규진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16년(순조 16) 10월 3일, 金觀運·金漸運(1782-1853) 형제가 조카의 과거 급제 축하연에 초대하기 위하여 한개[大浦]의 李奎鎭에게 보낸 편지이다.
여러 해 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하여 늘 그리워했다고 하면서, 상대의 겨울철 근황을 묻고, 상대의 손자가 재주가 많으면서도 科擧에 누차 떨어진 것을 위로하였다.
자신들은 칩거한 채 즐거울 일이 없었는데, 조카가 과거에 급제를 하여 기쁘다고 하고, 春宴을 초10일에 행하려고 하니 戚誼가 있는 상대에게 왕림해 주기를 청하였다. 일이 많아 아이들을 보내서 모셔오지 못하고 편지로 대신함을 사과하고, 꼭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김명자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16년 김관운(金觀運) 외 1인 서간(書簡)

大浦 李正言 記室執事 謹封

積年阻晤 居常瞻仰
卽惟冬令
兄候起居神相 區區仰
慰 第令彧科事 竟
歸落莫 以若才華 何如是
屢屈也 令人代憤 弟等 衰蟄
杜門 了無分悰 況此際家
姪榜聲 頓覺爽人意思
聞春宴 將以初十設行
而兄揆以戚分情誼 不可
不枉臨 當起送兒輩
奉請 而百事蝟集 無抽
出之暇 玆以替簡仰告 幸
望恕宥必顧 以爲一場穩
敍 切仰切仰 餘 擾不備狀禮
丙子陽月初三日 弟 觀運 漸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