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6년 김관운(金觀運) 외 1인 서간(書簡)
1816년 10월 3일, 김관운·김점운 형제가 한개에 살고 있는 이규진을 축하연에 초대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겨울철 근황을 묻고 상대의 손자가 과거에 떨어진 사실을 위로하고 있다. 또한 자신들의 근황을 전하고 조카가 과거에 급제한 사실, 그리고 축하연을 초10일에 하려고 하니 상대께서 왕림해 주시기를 부탁하고 있다. 일이 많아 아이들을 보내서 모셔오지 못함을 사과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