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5년 이존수(李存秀) 서간(書簡)
1815년 9월 13일, 감사이존수가 이원조에게 만나기를 청하며 보낸 편지이다. 먼저 이원조의 공부에 진보가 있음을 알아 위로가 된다고 하고 자신은 순시를 하고 돌아 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 우측 연해 지역이 경상좌도 보다 피해를 많이 입어 공무가 바쁠 것 같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성주에 묵어 상대방을 만나야 했으나 그러지 못할 것 같으니 상대방의 방문을 바라며 편지를 마치고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