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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년 이만규(李晩奎)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15.0000-20120630.E47840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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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만규, 이규진
작성시기 1815
형태사항 크기: 30.5 X 43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15년 이만규(李晩奎) 서간(書簡)
1815년 7월 22일, 이웃 고을 수령인 이만규장령이규진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여름에 당신의 편지를 받아 위로가 되고 상대방의 근황을 묻고 있다. 또한 자신은 상납과 많은 이서(吏胥)들이 관청의 물건을 사사로이 쓰는 포흠(逋欠) 때문에 바쁘며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뿐이라고 하였다. 당신께서 부탁한 내용은 잘 알았으며, 당사자가 호소하기를 기다려 마땅히 엄한 판결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15년(순조15) 7월 22일, 기복인 이만규가 이웃 고을의 수령으로 있으면서 장령이규진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15년(순조15) 7월 22일, 朞服人 李晩奎가 이웃 고을의 수령으로 있으면서 掌令李奎鎭(1763-1822)에게 보낸 편지이다.
무더위가 지나고 매미가 우는 계절을 맞아 그리움이 간절했는데, 마침 편지를 받고 위로가 되었다는 것과 상대의 병환이 걱정이라고 하면서, 근황을 물었다. 자신은 여전히 바쁘다고 하면서, 上納과 관련한 허다한 吏逋 때문에 날마다 매질을 하니,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뿐이라고 하였다. 부탁한 내용은 잘 알았으며, 당사자가 호소하기를 기다려 마땅히 엄한 題辭가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김명자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15년 이만규(李晩奎) 서간(書簡)

李掌令宅 回納
隣倅謝狀 省式謹封

庚熱已過 淸蟬驚睡 政爾
瞻仰 卽拜審慰第有愼節 貢慮萬萬 因此失奉
尤極悵咄 信后
調候 更如何 溸迬無已 朞服人
一味擾惱 都是厄也 而許多上
納吏逋 日事鞭扑 只覺歸
思之有催 而亦奈何 敎意備
悉 待其訴 當有嚴題耳
餘 民訴堆前 胡草 不備狀

乙亥七月卄二日 朞服人 晩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