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4년 안정선(安廷善) 서간(書簡)
1814년 6월 10일, 정동의 아우 안정선이 수령직을 벗게 된 근황을 전하고자 한개의 이규진에게 보낸 편지이다. 중복이 되도록 가뭄이 심해 남쪽 백성들의 걱정이 심하고 자신은 체포되어 심리를 받다가 무사히 풀려났으며 파직되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또한 자신이 성주목사로 있을 때는 자주 만났는데 이제는 그러지 못해 서운하지만 지방 수령으로 나가는 것보다는 집안에 있는 것이 낫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