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년 정지풍(鄭之豊) 외 2인 서간(書簡)
1812년 7월 2일, 枝村의 정지풍, 정수, 정업이 監察이규진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극심한 가뭄과 더위, 그리고 바쁜 공무 속에서 상대가 잘 지내는지를 묻고 자신들을 잘 지내며 문중 노인의 장례가 지나 애통스럽다고 하고 있다. 이어서 선조의 문집을 배포하기 전에 당신께 행장, 비문, 열성조께서 내려주신 제문 3장을 보내니 그 중 중요한 말을 뽑아서 문집의 글을 쓰는 자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