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811년 홍희조(洪羲祖)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11.0000-20120630.E47840509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홍희조, 이원조
작성시기 1811
형태사항 크기: 38.5 X 59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11년 홍희조(洪羲祖) 서간(書簡)
1811년 3월 17일, 홍희조기주관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당신의 맏형을 통해 당신의 편지를 받으니 기쁘고 건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니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이어서 신역으로 인해 자기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하고 자신의 학업이 갈수록 허무해져 걱정이 크다고 하고 있다. 끝으로 고향에 방문할 날을 기대한다는 말로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11년(순조11) 3월 17일, 홍희조가 안부 차 기주관으로 있던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11년(순조11) 3월 17일, 服人 洪羲祖가 안부차 記注官으로 있던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상대의 伯氏兄 편에 형의 편지를 전해 받아 기쁘다는 것과 봄추위에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위로가 된다는 것을 말하였다. 年弟는 家親께서 供役으로 인해 건강을 해칠까 걱정이라는 것과, 자신의 학업이 갈수록 허무해져서 걱정이라는 것을 말하였다. 伯兮(伯氏)의 眉宇를 보면 마음이 맑아지나, 만나면 이별하는 것이 한스럽다고 하고, 고향에 방문할 날을 기대하는 말로 맺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11년 홍희조(洪羲祖) 서간(書簡)

李記注侍案執事
洪友謝狀 省式謹封

歲新瞻懸 于今春已
季矣 夙願之
伯氏兄袖致
兄函 雙■之慰 何庸
罄毫 第審春寒
侍候珍衛 尤切仰喜 年
弟 家親供役 實妨調養
私悶不尠 自家所業 去
益悠泛 此將奈何
伯兮眉宇 令人消吝
但恨逢場卽別 招會
姑無期耳 何當
■作洛行耶 深企深企
適擾 未暇長語
臨紙沖沖 餘 留更
申 不宣謝式
辛未三月十七日 年弟服人 羲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