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년 홍희조(洪羲祖) 서간(書簡)
1811년 3월 17일, 홍희조가 기주관인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당신의 맏형을 통해 당신의 편지를 받으니 기쁘고 건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니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이어서 신역으로 인해 자기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하고 자신의 학업이 갈수록 허무해져 걱정이 크다고 하고 있다. 끝으로 고향에 방문할 날을 기대한다는 말로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