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년 김양순(金陽淳) 서간(書簡)
1810년 1월 28일, 장동의 김양순이 문안차 성주에 있는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지난 번 대궐에서 만난 뒤로 아직도 여운이 남았는데 편지를 받아 당신의 소식을 듣게 되니 기쁘고 학문에 힘쓰고 있는 상대가 부럽다고 하였다. 자기는 병이 낫지 않고 아이의 마마가 걱정되며 봄 사이에 서울에 오면 그때 만나자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