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년 이노춘(李魯春) 서간(書簡)
1805년 8월 3일, 이노춘이 문안차 좌랑이규진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당신의 편지를 잘 지내신다는 것을 알게 되니 위로되고 부모상을 마친 자신은 이장 때문에 내일 산소로 갔다가 소호리로 가려고 했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 잘 될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당신께서 주선해 주셔서 감사하나 감히 실행할 수 없으니 양해해 달라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