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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5년 이규(李逵)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765.0000-20120630.00032570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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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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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규
작성시기 1765
형태사항 크기: 25.5 X 36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대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765년 이규(李逵) 서간(書簡)
1765년 5월 20일 이규가 근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사촌에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이 공사를 감독하는 노고 중에도 계속 독서하는지를 묻고, 자신은 문로의 권유로 사람들과 시문(時文)을 짓고 있다고 하였다. 중구 상사가 하루 묵고 돌아가서 노형을 뵙지 못한 것이 유감스럽다고 하고, 편지 쓰지 못한 여러 형제들에게 전해달라는 추신을 덧붙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1765년 5월 20일, 이규가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 위해 사촌에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765년(영조 41) 5월 20일 李逵가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 위해 沙村에 보낸 편지이다.
역사를 감독하는 노고 중에도 독서를 계속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자신은 근래에 文老의 권유로 사람들과 時文을 짓고 있는데, 대부분 저쪽 편의 의사대로 가고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仲久 上舍가 하루만 묵고 돌아가는 바람에 老兄을 뵙지 못하였으니 매우 한스럽다고 하였다.
추신으로, 여러 형제들에게는 일일이 편지하지 못하니 전해달라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1765년 이규(李逵) 서간(書簡)

沙村靜案
老兄謹拜謝上狀
荒忙奉別 殊令人意緖不佳
卽惠辱問 慰此區區 稍幸 第
伏審
萱闈體度 每欠和節 貢慮萬萬
近者能已收
翔櫛否
省餘棣履如何 蕫役之勞 想
或不免 能偸隙 不廢看讀
否 弟 親候當暑 殊欠全安 私
悶奈何 近緣文老之勸 隨衆
綴做時文 蓋彼邊意思 占得
八九分 顧此一兩分 安得不與之
俱亡耶 有時警悚于心 不足
以救得毫末 奈何 仲久上舍
向當一來 僅一宿而歸 不能逶
迤諸處 遂失與
老兄一晤 爲深恨耳 餘 漁市便
撥忙胡草 不敬 亦可見近日用
心處耳 愧愧不宣 伏惟
情察
乙酉五月卄日 少弟

叔季僉兄許 未能各書 此
可下布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