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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4년 이규(李逵)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764.0000-20120630.00032570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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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규, 김종덕
작성시기 1764
형태사항 크기: 31 X 37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대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764년 이규(李逵) 서간(書簡)
1764년 9월 6일에 이규가 상대방 형제들의 과거 급제를 축하하기 위해 김종덕에게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의 형제들이 과거에 급제한 것을 축하하고, 자신은 일 년 동안 과거를 준비하다가 실패하고 다시 학문을 하고 있지만 바탕이 부족하여 막막하다고 하였다. 아울러 상대방 형제들의 시험답안지를 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서진영

상세정보

1764년 9월 6일, 이규가 상대 형제들의 과거 급제를 축하하기 위해 김종덕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764년(영조 40) 9월 6일에 李逵가 상대 형제들의 과거 급제 축하차 生員 川沙金宗德(1724-1797)에게 보낸 편지이다.
兄弟 몇 사람이 모두 과거에 급제한 것을 축하하고, 자신은 요행을 바라고 1년여를 과거 준비로 보내다가 실패한 뒤 다시 옛날에 닦았던 학문의 길로 들어섰으나 바탕이 부족하여 막막함을 토로하였다. 아울러 상대 쪽의 여섯 명의 科文을 얻어 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1764년 이규(李逵) 서간(書簡)

金生員下史
川沙棣案呈▣
總撓中數次逢別 豈足以盡積阻
之蘊耶 歸來悵仰 尤倍平昔 卽
惟秋高
僉侍履勝相否
兄弟幾人 俱占解額如摘髭 固知早
晩有此事 今果然矣 何等慰聳 弟
嚴候祟濕熱 近致呻委 只自煎
悶而已 弟 輒不自量 以覬其僥倖
而奔走疲弊者 殆一年有餘 才自
絶望而後 始克料理舊緖 思爲追補
之計 惟是根本旣懷〖壞〗 田地蕩然 雖或
看破一兩字 却杌楻無安着意 深
恐悠悠彼此之間 終無底泊處
耳 貴處六科作 所欲一見
而於僉作 尤眷眷焉 未可一番謄
示否 此亦無相忘之義也 ▣
餘 適漁市便草候 不宣
伏惟
僉照 謹拜候上狀
甲申九月初六日 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