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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우(李敦禹)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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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돈우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형태사항 크기: 22 X 32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대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이돈우(李敦禹) 서간(書簡)
○○년 그날 저녁에 이돈우가 장사 때의 만남을 기약하기 위해 보낸 답장이다. 바로 출발하려 했지만 한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고, 열로 두통과 관절통을 겪어서 갈 수 없었다고 하였다. 자신은 내일 장례행렬을 따라 갈 것이니 그곳에서 만나자고 하였다. 지난번의 물품은 다시 보내니, 사양하지 말고 받아달라고 하였다. 끝으로 장례행렬에 오지 못하는 장로들께 인사를 못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서진영

상세정보

○○년, 당일 저녁에 이돈우가 다음날 장사 때 만나자는 기별을 하기 위해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년 당일 저녁에 李敦禹(1807-1884)가 다음날 葬事 때 만나자고 하기 위해 보낸 답장이다.
밥을 먹은 후 즉시 출발하려 하였으나, 寒症에 걸려 한동안 통증을 극심하게 느꼈고, 발열로 인해 또 두통과 관절통을 겪다 보니, 억지로 갈 수가 없었다고 하였다. 내일 이곳에서 곧바로 장례행렬을 따라 갈 예정이니 그곳에서 만나자고 제의하였다. 지난번에 올렸던 물품은 도로 보내니, 사양 말고 받아주기를 강권하였다. 마지막으로 장례 행렬에 따라오지 못하는 長老들께 인사를 못 드리게 되어 슬프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이돈우(李敦禹) 서간(書簡)

拜上 蘇湖

卽候夜下
經體連護 仰溸不任 弟 飯後 卽擬
發行更達 忽得寒症 劇痛數
餉 仍又發熱 頭痛及肢節痛 必是
草疾 極爲苦膠於何以此中 不但無
力 强赴多人酬接 亦以添病 姑此停
止 明日欲自此直發隨喪計
兄旆必爲一動 以爲更敍之地 如何如何 付
卜此生便還付 而向日所呈物 必勿固
讓 深置以送 千千萬萬 雖來 弟不受矣
諒之如何 未隨喪長老 不能拜別 前期
未涯 有無不勝悵然 此意轉達並望 不
宣狀禮
卽日夕 服弟 敦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