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정덕화(鄭德和) 서간(書簡)
강릉부사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발신자는 정덕화로 보인다. 먼저 상대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내일 떠날 생각이었으나 말이 다리를 절어 어찌될지 잘 모르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자신이 요청한 사항은 어버이를 위한 일이니 잘 살펴서 당신께서 반드시 행해주시면 좋겠다고 하였다. 또한 자신의 친족들은 강읍에 많이 살고 있으니 그들과 상의해 보심이 좋겠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