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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정기화(鄭夔和)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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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정기화, 이원조
형태사항 크기: 28.5 X 45.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정기화(鄭夔和) 서간(書簡)
9월 11일, 정기화가 왕림을 청하기 위해 한개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9일에 회연서원에 있다가 당신께서 오셨는데 만나지 못해 안타깝고 과거보러 간 사람은 잘 돌아 왔는지를 묻고 있다. 이어서 자신이 겸관으로 다스리는 읍에 왔는데 부릴 사람이 없는 상황을 말하고 즉시 감사에게 보고하고자 하니 오늘 당신께서 왕림해 주시면 좋겠다고 하고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9월 11일, 겸관을 하고 있는 정기화가 왕림을 청하기 위해 한개의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9월 11일, 兼管을 하고 있는 鄭夔和가 枉臨을 청하기 위해 한개[大浦]의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어제 저녁에 이곳에 왔다가, 9일에 檜淵書院에서 노닐 때 邑下에 들르셨다는 것을 알고 뵙지 못해 매우 서운했다고 하고, 안부를 묻고, 科儒는 잘 돌아왔는지를 물었다. 자신은 本邑의 허다한 공무를 놓아두고 결연히 兼邑으로 왔는데, 營校는 仁同으로 가고, 吏房은 統營에 잡혀가고, 座首는 도망을 갔고, 羅奴 수 10명은 또 新延에 동원되어 부릴 사람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 즉시 統營에 보고하여 巡營에 나아가 뵙고자 하니, 오늘 왕림하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炭洞의 편지를 대략 첨부한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정기화(鄭夔和) 서간(書簡)

大浦台執事
兼管上候狀 謹封

昨暮來此 乍聞檜淵九日
之遊 駕過邑下 失拜極
悵 伏問勞撼餘
台體度益復康旺 科儒
穩還耶 伏溯且菀 記下 抛
却本邑許多公私之牽 決
意來到 則營校去仁同 吏房
捉統營 座首逃走 羅奴數十 又爲往
新延 有誰主張 有誰使喚
兀然獨坐 事無可爲 此何
意味 品兼又絆 還覺一笑
切有仰議事 卽修報統營
進拜巡營事也 如蒙今日
臨枉 則甚好 而不敢請也
炭洞書略付上矣 不備禮
九月十一日 記下 鄭夔和 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