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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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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형태사항 크기: 29 X 34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 서간(書簡)
한개에 보낸 편지이다. 수신자와 발신자는 미상이다. 먼저 상대방의 안부와 자신의 근황을 적고 26일쯤 새 감찰사가 도착하기 전에 세금을 모두 걷어야 하는데 쉽게 걷히지 않아 걱정이라고 하였다. 이어서 혼인과 관련된 글은 싸서 보내니 생각해 보시고 통병영은 20일 이후에 즉시 선발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상원이라는 사람은 환곡을 갚을 길이 없으니 이해문의 예와 같이 가까운 친족인 노비 이득발에게 나누어 걷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년 ○월 ○일, 왕림해 달라며 한개에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년 ○월 ○일, 한개[大浦]에 보낸 편지이다.
지난 번 편지를 받고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아직까지도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자신은 여전히 근심과 감기로 괴롭다고 하였다. 새 감찰사가 監營에 도착하는 것이 26일 쯤일 듯하니, 畢捧狀은 歲前에 만들어 보내야 하는데, 未捧이 많아 어떻게 해야 할 지 골치가 아프다고 하였다. 禮狀謄錄은 싸서 보내니 생각해 보라고 하고, 統兵營은 20일 이후에 즉시 선발할 것이라고 하였다. 別紙의 내용은 잘 알았으며, 만나서 상의할 일이 있으니 며칠 안에 반드시 왕림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하였다.
추신으로, 石居 李尙原이 名人이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니, 大浦의 李氏이면서 사람됨과 處事는 한결같이 李海文과 똑같다고 하고, 그 還穀을 납부할 길이 없어 일전에 囚禁하였더니 大浦에 가까운 친족이 있어서 分錄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고 하는데, 이른바 班民의 환곡을 그 소원한 친족에게 分錄하는 것이 事體에 맞지 않아 從漢이 扶助한다는 내용으로 방금 督納에게 영을 전하였으니 그런 내용으로 그 가까운 친족에게 말하여 이해문의 예처럼 시행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하였다. 가까운 친족은 노비 李得發이라고 하였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 서간(書簡)

大浦 回納 省頓

頃奉 迨慰病懷 承審
調候增衛 仰慰仰慰 弟 一味
憊頓 夙宵熏心感冒
實無差減之望 無非愁悶
新使到營 在於卄六 而畢
捧狀勢 將於歲前成送
而未捧夥然 未知何以
爲計 尤可頭痛處也 禮
狀謄錄 玆褁付 幸卽
入思 如何如何 統兵營 則卄
後當卽選耳 胎示備悉
數日間 必爲枉顧如何 多
有面商者故耳 憊擾
姑不宣謝式
立春日 病弟 頓

非乎石居李尙原爲名人 卽
大浦之李 而其爲人與處事 一
李海文
者也 而其還
穀 無辦納
之勢 日前
囚禁 則以爲大浦有近族
分錄之外 無他道云 而
所謂班民之還 分錄於
其疎族 事體如何 以
從漢扶助之意 今方傳
令於督納矣 須以此意
言及其近族 依海文例
施行事 甚便好矣 近
族卽李奴得發云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