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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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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형태사항 크기: 24.5 X 37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 서간(書簡)
○○년 ○월 ○일, 아우가 한개로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감기가 더해지고 일이 바빠 조식할 겨를이 없고 영문의 교대가 20일 쯤에 있을 듯하여, 전문을 17일 쯤에 발송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어서 환곡의 폐단으로 크게 소요가 일 듯한데, 당신께서 계책을 알려달라고 하였다. 끝으로 양고기 2근과 천엽 1근을 보낸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년 ○월 ○일, 아우가 환곡 폐단과 관련하여 한개로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년 ○월 ○일, 아우가 환곡 폐단과 관련하여 한개[大浦]로 보낸 편지이다.
혹한에 상대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병을 무릅쓰고 야심할 때까지 酬應하고 있으며 감기가 더해져도 調息할 겨를이 없음을 한탄하였다. 營門의 교대가 20일 쯤에 있을 듯하여, 箋文을 17일 쯤에 발송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각 坊의 流絶還穀은 어느 고을 할 것 없이 크게 소요가 일 듯한데, 백번 생각해 봐도 묘수가 없으며, 부득이 減價하여 收捧하고, 내년에 납부한 것을 해당 동네에 分給하였다가 가을에 收捧하여야 해당 아전들이 중간에 농간을 부리는 폐단이 없을 듯한데, 그 또한 법에 없는 일이라 미안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계책을 알려달라고 하였다.
추신으로, 羘 2斤과 千葉 1斤을 보낸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 서간(書簡)

大浦卽納 省頓

寒事斗劇 不審日來
調候更如何 仰溸仰溸 弟 扶
病酬應 或致夜深 觸寒
添感 而亦不暇調息 此何
貌狀耶 營門交龜 似在
於卄間云 故箋文十七間 封
發爲計耳 各坊流絶之還
無論彼邑此邑 大致騷
擾云 而百爾思量 實無好策 不
得已 以減價收捧 而明年 則分
給所納 各該洞 待秋收捧 然後
可無該色輩從中幻弄之端
而此亦法外 極涉未安 而猶
勝於擾民而抵罪 未知如何
耶 量示之爲望耳
羘及千葉覓送 或可爲一
時解渴之資耶 擾甚 不
備式
卽 病弟 頓

羘 二斤
千葉 一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