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 서간(書簡)
21일, 한개로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죄인을 심문했으나 효과가 없으니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관리를 평가하는 도목정사의 내용과 그 내용을 적어 善山 관아에 보낸 글을 베껴 보내니 보고서 돌려달라고 하였고 장마가 걱정스럽다고 하였다. 또한 23일 쯤에 營門으로 갈 계획이니 그 때 만날 수 있는지를 묻고 설사병을 앓고 있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 백미, 미역, 쇠고기, 콩죽을 보낸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