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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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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형태사항 크기: 54.5 X 37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향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 서간(書簡)
당일 날 한개로 답장한 편지로서, 수신자 및 발신자, 발신일은 미상이다. 먼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도 감기로 고생 중이고 쌀을 사는 일은 양반가 모두 거부하니 올해 같은 풍년에 상상치 못했던 일이라고 하였다. 이어서 主戶를 잡아다가 엄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며칠 안에 당신께서 왕림하시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있다. 또한 ‘治規已成’ 네 글자의 오해를 풀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발신일, 수신인, 발신인 미상의 왕림하기를 희망하며 한개로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당일 날 한개[大浦]로 답장한 편지로서, 수신자 및 발신자, 발신일은 미상이다.
그리던 차에 편지를 받고 위로가 되었으나, 상대의 감기가 아직 낫지 않은 것이 걱정이라고 하였다. 자신도 감기로 수일 째 고생 중이며, 糴事를 완강히 거부하는 것이 모두 양반가라고 하니, 올해 같은 풍년에 상상치 못했던 일이라고 하였다. 내일이 섣달이니 더 이상 여지를 두지 말고 主戶를 잡아다가 嚴刑에 처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고 하면서, 이 사실을 각 동네에 알려서 후회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하였다.
數日 안에 억지로라도 왕림하여 회포를 풀기를 희망하고, 상대의 別紙는 잘 알았으며, ‘治規已成’ 네 글자는 아첨하려고 한 말이 아니고 底意를 소홀히 볼 여지가 있어서 그런 것이니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 서간(書簡)

大浦調案回納 省頓

阻思耿耿之中 承審 仰
慰 第以感冒彌留 旋
用奉慮 弟亦添感 數日
委苦 無非愁亂 而糴事
之頑拒 皆是班戶云 是
豈所料於如今樂歲者
乎 以此觀之 此邑無復
餘地 明日卽臘月 勢將捉
來主戶 嚴刑之外 似無他
道也 幸須勸諭於上下洞中
俾免困境 無致後悔 如
何如何 數日間 必强憊枉顧
以敍阻懷爲望 別紙備悉
治規已成四字 非曰諂意 不
無忽看底意故耳 更爲
入思如何 留奉 姑不備謝

卽回 病弟 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