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이원조(李源祚) 서간(書簡)
3일, 아버지 이원조가 아들 이정상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서재(西齋) 사람들의 안부와 청도의 내행(內行)이 출발하였는지를 묻고 법산의 장삿날에 이기상을 보내고자 하나 인마(人馬)가 서로 겹치는데다 생군(甥君)의 장사날인 18일에 만나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10일에 예동에 걸 현판 2개를 보내주고 논을 매입하는 것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묻고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