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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년 계부(季父) 서간(書簡)_재령이씨 존재종택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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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형태사항 크기: 24.5 X 38.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오촌 재령이씨 존재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계○년 계부(季父) 서간(書簡)_재령이씨 존재종택
10월 22일에 막내삼촌이 물건을 보내기 위해 조카에게 보낸 편지이다. 조카가 방문했을 때 만나지 못한 유감을 전하고, 어제 편지를 받고 근황을 알았다고 하였다. 자신은 어버이의 병환이 회복되고 있어서 다행스럽고, 공무가 바빠서 휴가를 청하는 일도 어긋나게 되었다고 하였다. 지촌에 천연두가 발생해서 산모를 어디로 피신시켜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고, 추신으로 인삼과 모자를 보낸다고 하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계○년 10월 22일, 계부가 안부 인사 및 물품을 송부하기 위해 조카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계○년 10월 22일에 季父가 안부 인사 및 물품 송부 차 조카에게 보낸 편지이다.
찾아왔을 때 만나지 못한 것이 아직까지 한이 된다고 하고, 어제 官便에 보낸 편지를 보고 근황을 잘 알았다고 하고, 근간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어버이의 환후가 10여일 전부터 회복되는 기미가 있어 다행이라고 하고, 자신은 公務가 번다하여 잠시도 조섭할 틈이 없어서 고민이라고 하면서, 焚黃하는 일로 휴가를 청하는 것도 차질이 있게 되니 더욱 안타깝다고 하였다. 芝村에 마마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출산을 앞두고 있는 사람을 어디로 避接시켜야 할지 고민하였다.
추신으로, 藥蔘과 帽子를 보냈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계○년 계부(季父) 서간(書簡)_재령이씨 존재종택

來時巧違之恨 迨今不釋 昨接官
便所致書 欣悉近況 但陽病㷞患
前後許重 才出平途 旣驚且慰 未
知近間諸患 已向蘇完之境
而寓中侍況 亦復如何 馳慮萬萬 此間
庭候 自旬日來 漸有蘇復之望 伏幸
伏幸 但公務煩劇 酬應日煩 殆未有一刻
靜攝之隙 是可悶也 焚黃請由事 又
成差也 殊覺悶切 而今聞痘發
將産之人 不免奔避 未知何處上
仰 而傍無可倚之勢 心緖散亂 不能
遠外之慮耳 困於應接 偸隙暫
草 不能一一
癸十卄二 季父

藥蔘及帽子自送耳